본문 바로가기

N모작 일상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 전시회를 가다, 예술의 전당 나들이

반응형

안녕하세요
봄이라 느끼기엔 바람이 쌀쌀한 3월이네요

미대생인 딸과 미대 출신의 친언니와 함께 오랜만에 예술의 전당 나들이를 갔습니다.
두 사람이 고대하던 전시회였고요. 전 단순 꼽사리(?^^) 정도였던 전시회였는데요 



바로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 특별전'!!

이번 전시회 음악을 담당한 정재형 님의 음악이 편안함을 더해 줬고요
정재형 님의 목소리로 도슨트를 네이브 바이브를 통해 들으면서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 촬영은 제한적이어서 전시 거의 마지막 부분부터 사진 촬영이 가능하여 이 순간을 기념하고자 몇 컷 찍어봤는데요.
앙리 마티스의 작품의 세계는 예술에 대해 잘 모르는 저에게도 그의 작품 세계에 푹 빠져들 정도로 인상 깊었습니다.

예술의 방향과 색깔이 나이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을 따라가다 보면 앙리 마리스의 작품과 인생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고요.
시기별로 작품기법들의 변화와 접목을 통해 탄생한 작품들이 참 다채로웠습니다.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 특별전'은 국내 최대 규모로 작품의 양도 방대하여 지루할 틈 없이 관람할 수 있었죠.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 전시 정보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 특별전'은 예술의 전당에서 이미 작년 12월 21일부터 시작하여 올해 '22년 4월 10일까지 한가람 미술관 2층 제3전시실에서 진행되고요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고 입장 시간은 10:00~19:00지만 입장 마감은 18시까지니 참고하세요

티켓은 현장 예매 시 성인 20000원, 청소년 15000원, 어린이 13000원이고요
온라인에서 예매하면 20% 할인받아 성인은 16000원 청소년은 12000원에 입장 가능하니 미리 티켓 예매하면 더 경제적이겠죠? ^^


앙리 마티스 작품 사진 컷

사진 촬영은 앞전에도 얘기했듯이 거의 후반부 전시 작품부터 가능해요. 

영상 촬영은 금지되고 사진 촬영만 가능해서 몇 컷 담아 왔네요. 

 







아래 사진은 전시 거의 마지막에 국내 작가들이 콜라보한 제품들을 전시해 놨는데 집에 소장해 두고 싶었답니다. ㅎㅎ


 

사진을 다시 보고 있자니, 그날의 편안함과 작품들이 떠오르네요 ^^ 

 

작품들을 뒤로하고 나오는 마지막은 늘 그렇듯 체험존이에요 ㅎㅎ
체험존 사진은 못 찍었는데요.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앙리 마티스의 작품 기법을 직접 체험하고 벽에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제가 방문한 날은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뿐 아니라 연인들, 어르신도 오셔서 감상하고 가시더라고요.

그만큼 이번 전시회는 남녀노소 나이 불문하고 다 만족할 수 있는 전시회가 아닌가 싶어요.
저도 오랜만에 힐링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이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마침표가 없는 삶의 열정으로 예술혼을 불태웠던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의 행복한 인생을 공유하고 싶은 분들은 이번 전시회를 관람해 보시길 적극 추천드려요.

3월의 봄의 따스함을 마음으로 느끼는 시간 되길 바라며 인생 N모작의 이번 포스팅 마칠게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