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화를 위한 짧고 얕은 지식'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이란 책을 아시죠?
그 책 제목을 응용해서 '부동산 투자의 기본 개념과 요점만 강조'하는 짧은 글을 나누려고 합니다. ^^
부동산 투자의 방법과 기술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오늘은 이 중에서도 초보 투자자들을 위해 법원 경매에 대해 짧고 얕은 지식을 나누고
다음 포스팅에는 '공매', '신탁공매'란 무엇인지 그 개념과 차이점에 대해 나누겠습니다.
법원 경매란?
- 민사집행법에 의거하여 대한민국 법원이 주체가 되는 경매
- 일반적으로 채권자의 신청에 의해 채무자의 채무를 현금화하기 위해서
- 채무자의 동산 및 부동산을 처분하여 현금화한 뒤
- 이를 배분하는 행위를 말하지만, 이런 경우가 아닌 경매도 존재합니다.
사람에게 제일 가혹한 형벌이 사형이라면, 재산에 대한 최고 형벌은 법원 경매라고 표현하기도 하더군요
법원경매 종류, 절차
임의경매, 강제경매 등이 있으며 경매 절차는 통상적으로 경매가 접수되고 수일 내 경매개시 결정이 나고, 채권자와 채무자에게 부동산 경매개시 결정의 결정문이 송달됩니다.
개시 결정 후에 경매 부동산의 이해당사자들에게 경매 사실의 통지 및 배당요구 종기일과 공유자에게 우선매수권 통지, 집행관과 감정인에게 부동산에 대한 조사 및 감정 명령이 내려지게 되죠.
이후 세부적인 절차들이 있는데 오늘은 짧고 얕게 맛보기 정도 이야기라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다루지 않고요.
다음 경매 사례를 소개하면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경매 초보자들은 물건 검색부터
경매 초보자분들이 가장 먼저 하실 일은 법원 경매 사이트와 친숙해지는 일입니다.
대법원 경매정보 사이트에서 '나의 관심과 상황에 맞는 경매 물건'을 검색해 보는 것이죠
'내가 사는 동네'나 '내가 가장 관심 있는 지역'에 경매로 나온 물건을 검색해 보거나 현재 '나의 투자금에 맞는 물건'을 검색해 보시면 좋을 거 같고요.
사전에 네이버 지도나 KB 부동산 시세조회 사이트 등에서 주변 시세와 비교해 보면 경매 물건의 가격 차이도 알게 되실 거예요.
실제로 투자를 결심하셨다면 반드시 '임장'을 거쳐 직접 해당 물건지에 방문해서 조사를 해야 하고요.
보통 신건이 시세보다 저렴하게 나올 때도 있지만 유찰시마다 매각대금이 법원별로 20~30% 저감 되므로 유찰된 물건도 관심 있게 지켜봐도 좋을 듯합니다.
유찰물건이 매리트가 있긴 하지만, 유찰 횟수가 많은 이유를 사전에 파악하여 응찰 여부를 결정하는 것도 중요하고요.
권리분석과 임장 등 실전에 돌입하면서 꼼꼼히 분석해야 투자 실패를 피할 수 있습니다.
매도 시 시세차익뿐만 아니라, 월세수익이 보장되는지 등의 수익률 분석도 중요합니다.
온비드 '공매'와 달리 '법원 경매'는 입찰기일에 맞춰 직접 법원에서 가서 응찰해야 합니다.
법원 경매 물건 검색 사이트
법원경매 물건을 검색할 수 있는 사이트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1) 대법원 경매 사이트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요.
- 대법원 경매 사이트 바로가기
https://www.courtauction.go.kr/
(2) 옥션원 (구 굿옥션)이나 지지옥션은 유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 옥션원 바로가기 (2022년 1월 26일 사명과 도메인 변경 : 굿옥션 --> 옥션원)
- 지지옥션 바로가기
오늘은 '법원 경매'에 대해 짧고 얕게 알아봤고요.
다음엔 '공매'와 '신탁공매'에 대해 '부동산 요쩜만'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오늘의 '부동산 대화를 위한 짧고 얕은 지식'
'부동산 요쩜만'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인생 N모작과 함께 해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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